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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시장, 서천특화시장 설명절 전에 대형 화재 발생.. 충남 서천 보상 및 화재 원인 파악 중, 재산 피해 현황에 대하여
A.김치리 2024. 1. 25. 18:37목차
2024년 1월 22일 밤 11시 8분 쯤, 충남 서천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산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재산 피해 현황과 충남 서천군에서 나온 보상 논의 등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천시장
- 2024년 1월 22일 저녁 11시경 화재 발생
- 위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42
- 화재 발생: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지난 2024년 1월 22일 저녁 11시경 충남 서천에 있는 대형 특화시장인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점포는 227곳,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전체 건물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04년 9월에 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은 이번 화재가 발생한 수산물시장을 비롯해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종합시장입니다.
화재를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자동적인 화재 신고가 가능했지만, 불행히도 화재가 발생한 직후에 신고가 되지 않고 약 16분이 흐른 뒤에 신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3분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건물 특징과 작은 점포들이 밀접된 현장 구조로 인해 화재를 진압하기에 무리가 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서천시장 화재 발생 원인
- 서천시장의 대형 화재의 원인은 무엇인가
- 소방대가 3분만에 도착했지만 전소된 까닭
- 소방인력 360여명, 장비 45대 동원
화재 사건은 초기에 진압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서천시장 화재같은 경우에도 자동 신고 시스템을 이미 만들어 놓은 곳이였지만, 화재 신고 접수가 사고 발생 16분뒤에 이루어져 화재가 더욱 커졌던 것 같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서천시장 건물이 화재를 더욱 키웠고, 스프링쿨러가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제기능을 했는지 여부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고 9시간만에 완진이 된 서천시장 화재는 1월 23일 소방 당국이 화재 원인에 대하여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를 동원해서 감식중이며, 화재가 처음 발생한 곳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전선이 합선이 된 흔적이 있고 현재 cctv 복구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서천시장 피해 규모
서천시장 상인들은 올해 2024년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 물품을 많이 준비를 했기때문에 피해 규모가 커졌습니다.
서천시장 전체 292개 점포 중에서 227개의 점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습니다.
서천시장 화재 피해 보상 규모
- 충청남도 점포당 200만원의 긴급 재해구호금 지급
- 특화시장 신축 설립 지원 요청
- 서천군 473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 행정안전부 피해복구에 20억 원 상당의 특교세 지원
서천시장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은 정부에 피해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설명절 전까지 다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서천군과 함께 임시 상설매장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즉시 상가에 200만원씩 긴급 재해구호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은행은 서천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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